요한은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18절) 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이제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오고 있는 지금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현혹되지 않게 하려고 교회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이 여기서 특히 문제로 삼는 것은 이 적그리스도가 교회 안에서 나온 것입니다. 22절에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라고 나와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하나님의 성질)을 존중한 나머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처럼 보였을 뿐 순수한 영이었다고 가르쳤습니다. 그것은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메시아이다” 라든가, “자신의 가르침이야말로 옳다” 라고 주장하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들의 교회 사람들에게서 그리스도가 육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 오신 것을 부정하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것 때문에 교회가 혼란스러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사실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요한은 19절에서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가룟 유다입니다. 유다는 열두 제자 중 한 명이었고, 사람의 눈에는 예수님께 속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유다가 사실은 예수님께 속하지 않는 자임이 예수님을 배신하여 파는 것으로써 밝혀졌습니다. 유다는 적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열두 제자 중에 적그리스도가 있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교회는 그 처음부터 적그리스도를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 비유에서 가르쳤듯이 교회라는 밭에는 좋은 곡식뿐만 아니라 가라지도 함께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마13장 참조)
적그리스도들은 요한들의 교제에서 떠났습니다. 그들은 요한들의 교제에서 떠나감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음을 밝힌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들의 교제는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적그리스도들은 요한들의 교제,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교제에서 떠나감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에 속한 자임을 밝힌 것입니다.
그럼 교회에 남은 사람들은 어떠냐 하면 27절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27절)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라는 것은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을 받은 자에게는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신앙으로 성장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늘 예수님 안에 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4절에서 요한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24-25절)
여러분, 만약 누군가가 예수는 그냥 인간이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여러 가지 대답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요한복음 20장을 펼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가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 라고 말한 것을 보여주며 “여기에 예수님께서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적혀 있다”고 반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반박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기름 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과 말씀을 받았기에 우리는 성경 말씀에서 예수가 단지 인간이 아니라 주님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 기름 부음을 받지 않았다면 아무리 성경을 제시하고 진실이라고 반박해도 진리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과 말씀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못된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고 처음부터 들은 것을 우리 안에 거하여 예수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 안에 거하라” 라고 요한이 말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요한복음 15장 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15:1-4)
포도나무의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듯이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열매란 성령이 맺는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 등을 말합니다. (갈5:22 참조)
예수님께서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자동적으로 아무런 노력 없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또한 말씀과 함께 일하시는 성령님께 겸손히 순종해야만 합니다. 그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약속,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2023年3月12日 主日礼拝式順・説教
〇黙 祷
〇招 詞 ヨハネ(요한복음) 15章 4節
〇讃 頌 讃頌歌 23
〇信仰告白 使徒信条
〇祈 祷
〇交 読 文 交読文 126 (四旬節 ③ )
〇讃 頌 讃頌歌 149
〇聖書奉読 ヨハネの手紙一(요한 1서) 2章 18~27節
〇説 教 「御子の内にとどまりなさい(주 안에 거하라)」
〇祈 祷
〇讃 頌 讃頌歌 251
〇奉献祈祷
〇献 金
〇報 告
〇頌 栄 讃頌歌 2
〇祝 祷
【 2023年 3月 12日 主日礼拝説教(要約版)】
「御子の内にとどまりなさい」ヨハネ一 2章 18~27節
ヨハネは「子供たちよ、終わりの時が来ています」(18節)と語り始めています。それは今や多くの反キリストが現れているからです。終わりの時が来ている今だからこそ、イエス・キリストに立ち帰り、神の言葉を守りながら、惑わされないようにしようと、教会の人々に語りかけているのです。
ヨハネがここで特に問題にしているのは、この反キリストが教会の中から出て来たことです。22節に「偽り者とは、イエスがメシアであることを否定する者でなくて、だれでありましょう」とあります。偽預言者たちは、イエス・キリストの神性(神の性質)を重んじるあまり、イエス・キリストは人のように見えただけで、純粋な霊であったと教えていたのです。それは「自分こそが本当のメシアである」とか、「自分の教えこそが正しい」と主張したいがためであったのです。
自分たちの教会の仲間から、イエス・キリストが肉となって来られたことを否定する反キリストが現れたことは、衝撃的なことです。そのために教会が混乱し、多くの人が去ってしまいました。そのことを、どのように理解したらよいのでしょうか。
ヨハネは19節で「彼らはわたしたちから去って行きましたが、もともと仲間ではなかったのです」と言っています。
ここで思い起こしたいのは、イスカリオテのユダのことです。ユダは、十二弟子の一人であり、人の目には、イエスさまに属しているように見えました。しかし、そのユダが、実はイエスさまに属さない者であることが、イエスさまを引き渡すことによって明らかになりました。ユダは反キリストであったのです。イエスさまが選ばれた十二弟子の中に反キリストがいたことを考えるならば、教会は、その初めから、反キリストを含み持っていたということです。イエスさまが、天の国のたとえで教えられたように、教会という麦畑には、良い麦ばかりではなく、毒麦も一緒に育っているのです。(マタイ13章参照)
反キリストたちは、ヨハネたちの交わりから去って行きました。彼らはヨハネたちの交わりから去っていくことによって、自分たちが神に属していないことを明らかにしたのです。なぜなら、ヨハネたちの交わりは、御父と御子イエス・キリストとの交わりであるからです。反キリストたちは、ヨハネたちの交わり、御父と御子イエス・キリストとの交わりから去って行くことによって、自分たちが、神に属する者ではなく、世に属する者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のです。
では、教会に残った人たちはどうなのかと言いますと、27節です。「しかし、あなたがたの内には、御子から注がれた油がありますから、誰からも教えを受ける必要がありません。この油が万事について教えます。それは真実であって、偽りではありません。だから、教えられたとおり、御子の内にとどまりなさい。」(27節)
「御子から注がれた油」というのは聖霊のことです。聖霊を受けた者には、聖霊がすべてのことを教えてくれます。正しく判断出来る信仰へと成長させてくれるのです。この聖霊は御子イエスさまから注がれるものですから、私たちはいつも御子イエスさまの内にとどまっている必要があるのです。
そのために、24節でヨハネはこう言っています。「初めから聞いていたことを、心にとどめなさい。初めから聞いていたことが、あなたがたの内にいつもあるならば、あなたがたも御子の内に、また御父の内にいつもいるでしょう。これこそ、御子がわたしたちに約束された約束、永遠の命です。」(24-25節)
皆さん、もし誰かが、「イエスはただの人間であって、神の子ではない」と言って来たら、どうしますか。色んな答え方があるかと思いますが、例えば、ヨハネによる福音書20章を開いて、復活されたイエスさまにお会いしたトマスが、「わたしの主、わたしの神よ」と言ったことを示して、「ここに、イエスさまが、主であり、神であることが記されている」と反論することが出来るでしょう。
そして、そのように反論することが出来るは、私たちが御子から油を注がれているからなのです。イエス・キリストの聖霊と御言葉を与えられているからこそ、私たちは、聖書の御言葉から、イエスはただの人間ではなく、主であり、神の御子であると信じることが出来るのです。もし、御子から油を注がれていなければ、いくら聖書を示して、真実であると反論しても、真理として受け入れることはできないのです。御子イエス・キリストから油が注がれている。イエス・キリストの聖霊と御言葉が与えられている。それゆえ、私たちは、間違った教えに惑わされることなく、初めから聞いていたことを心にとどめて、御子の内にとどま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御子の内にとどまりなさい」とヨハネは言ってますが、イエスさまはこのことをヨハネによる福音書15章1~4節でこう言っておられます。「わたしはまことのぶどうの木、わたしの父は農夫である。わたしにつながっていながら、実を結ばない枝はみな、父が取り除かれる。しかし、実を結ぶものはみな、いよいよ豊かに実を結ぶように手入れをなさる。わたしの話した言葉によって、あなたがたは既に清くなっている。わたしにつながっていなさい。わたしもあなたがたにつながっている。ぶどうの枝が、木につながっていなければ、自分では実を結ぶことができないように、あなたがたもわたしにつながっていなければ、実を結ぶことができない。」(ヨハネ15:1-4)
ぶどうの枝がぶどうの木(幹)につながっているとき、実を結ぶことができるように、私たちはイエスさまの内にとどまっているとき、実を結ぶことができるのです。ここでの「実」は、聖霊の結ぶ実である愛と喜びと平和などのことです。(ガラテヤ5:22参照)
イエスさまは、「わたしにつながっていなさい。わたしもあなたがたにつながっている」と言われました。そして、そのことを実現するために、イエスさまは私たちに油を注いでくださったのです。しかし、そのことは、私たちが自動的に、何の努力もせずに、イエス・キリストの内にとどまることができることを意味しているのではありません。私たちは、御子イエス・キリストから油を注がれている者として、イエス・キリストの福音を心にとどめなくてはならないのです。また、御言葉と共に働く聖霊に、謙虚になって、聞き従わなくてはならないのです。そのとき、私たちは、御子イエス・キリストが約束された約束、永遠の命に豊かにあずか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2023년 3월 12일 주일예배(요약판)】
“주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2장 18~27절
요한은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18절) 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이제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오고 있는 지금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현혹되지 않게 하려고 교회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이 여기서 특히 문제로 삼는 것은 이 적그리스도가 교회 안에서 나온 것입니다. 22절에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라고 나와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하나님의 성질)을 존중한 나머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처럼 보였을 뿐 순수한 영이었다고 가르쳤습니다. 그것은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메시아이다” 라든가, “자신의 가르침이야말로 옳다” 라고 주장하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들의 교회 사람들에게서 그리스도가 육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 오신 것을 부정하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것 때문에 교회가 혼란스러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사실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요한은 19절에서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가룟 유다입니다. 유다는 열두 제자 중 한 명이었고, 사람의 눈에는 예수님께 속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유다가 사실은 예수님께 속하지 않는 자임이 예수님을 배신하여 파는 것으로써 밝혀졌습니다. 유다는 적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열두 제자 중에 적그리스도가 있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교회는 그 처음부터 적그리스도를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 비유에서 가르쳤듯이 교회라는 밭에는 좋은 곡식뿐만 아니라 가라지도 함께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마13장 참조)
적그리스도들은 요한들의 교제에서 떠났습니다. 그들은 요한들의 교제에서 떠나감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음을 밝힌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들의 교제는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적그리스도들은 요한들의 교제,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교제에서 떠나감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에 속한 자임을 밝힌 것입니다.
그럼 교회에 남은 사람들은 어떠냐 하면 27절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27절)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라는 것은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을 받은 자에게는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신앙으로 성장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늘 예수님 안에 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4절에서 요한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24-25절)
여러분, 만약 누군가가 예수는 그냥 인간이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여러 가지 대답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요한복음 20장을 펼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가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 라고 말한 것을 보여주며 “여기에 예수님께서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적혀 있다”고 반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반박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기름 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과 말씀을 받았기에 우리는 성경 말씀에서 예수가 단지 인간이 아니라 주님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 기름 부음을 받지 않았다면 아무리 성경을 제시하고 진실이라고 반박해도 진리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과 말씀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못된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고 처음부터 들은 것을 우리 안에 거하여 예수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 안에 거하라” 라고 요한이 말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요한복음 15장 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15:1-4)
포도나무의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듯이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열매란 성령이 맺는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 등을 말합니다. (갈5:22 참조)
예수님께서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자동적으로 아무런 노력 없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또한 말씀과 함께 일하시는 성령님께 겸손히 순종해야만 합니다. 그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약속,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